실수를 했다. 미리 짚어보고 말을 했어야 했는데 반가운 마음에 선뜻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전했다. 군자는 뒤에 일어날 일들을 생각해서 말을 해야 함을 .. 사람을 이미 알아보았음에도 어쩌다 그런 것이겠지 하는 불찰로 일을 그르치고 말았다. 신뢰를 잃었다. 그것은 그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였다. 깊게 생각하지 않고 말을 전한 것이 화근이 되고 돌이킬 수 없는 엎어진 물이 되었다. 오늘도 소중한 휴일을 주신 신께 감사를 드리며 알찬 하루를 일구어 갈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