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실-신뢰-전수'의 세 가지를 매일 성찰하라
나는 하루에 세 번씩 세 가지 일에 대해 자신을 돌아본다. 첫째, 남을 위하는 일에 충실하였는가? 둘째, 벗들과 사귀면서 신뢰를 주었는가? 셋째, 스승으로부터 전해받은 것을 제대로 익혔는가?
배우기를 진정으로 좋아하라
지성인은 자기의 배부름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자기만이 편안하게 살려고도 하지 않는다. 자신이 맡은 일은 재빠르게 처리하고 일과 관련한 말을 조심한다. 올바르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을 수시로 찾아가 자신의 잘못을 고치려고 한다. 이러한 사람이야말로 진정 배우기를 좋아한다.
개방된 존재를 지향하라
지성인은 그릇처럼 제한되는 존재가 아니라 열리고 깬 사람이다
경쟁을 하더라도 절도를 지켜라
지성인은 다른 사람과 무모하게 경쟁하지 않는다. 불가피하게 경쟁해야 한다면 활쏘기와 같이 경쟁이 필요한 게임을 할 때 뿐이다. 그런 경우에도 서로 예의를 갖추고 활 쏘는 자리에 오르고 활쏘기에서 지면 자리에서 내려와 벌주로 술을 마신다. 그런 절도 있는 경쟁이야말로 지성인의 모습이다.
올바른 기준만을 적용하라
지성인은 세상의 수많은 일을 처리할 때, 한 가지 방법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어떤 방법은 절대 안 된다고 부정하지도 않는다. 그것이 올바른지 아닌지 판단하여 '옳음'이라는 기준에 따라 처리할 뿐이다.
능력과 실력을 미리 갖추어라
의리를 밝혀라
지성인은 올바르고 정당함을 밝히고 좋아하며, 조무래기들은 세속적 이익을 밝히고 좋아한다.
현명하게 되기를 생각하며 성찰하라
현명한 사람을 보면 그와 같이 현명하게 되기를 생각하고, 멍청한 사람을 보면 '나는 어떤가?'하고 스스로 깊이 돌아보아야 한다.
내 뱉은 말은 실천하라
마음을 붙들어 매라
거만하지 않고 마음을 붙들어 매는 사람은 거의 실수를 하지 않는다.
말은 신중하고 행동은 민첩하게 하라
함께 할 이웃이 있게 하라
적절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두번이면 괜찮다'너무 깊이 생각하면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상황에 맞게 사람을 대우하라.
늙은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고,친구에게 믿음을 주며,젊은이는 품어주어야 한다.
타고난 바탕과 후천적으로 가꾸어진 것을 조화롭게 하라
타고난 본바탕이 후천적으로꾸민것보다 강조되면 촌스럽다. 후천적으로 꾸민것이 본바탕보다
강조되면 사람 됨됨이가 텅 빈듯하다.본바탕과 후천적으로 꾸민것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지성인이라 할 수 있다.
곧게 살아야 한다는 기준을 설정하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존재의 이유는 곧음이라는 기준이다.곧은방법으로 살지 않고
비뚤게 속임수를 써서 살아간다면기껏해야 요행으로 죽음을 면할 뿐이다.
슬기로운 사람과 마음이 열린 사람의 특성을 참고하라
슬기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마음이 열린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슬기로운 사람은
상황에 따라 움직이고 머뭇거리며, 마음이 열린 사람은 세상을 고요하게 품는다. 슬기로운
사람은 경쾌하게 현실적 삶을 즐기고, 마음이 열린 사람은 묵묵하게 수명을 누린다.
책 -[논어의 메시지]중에서
'오늘의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의 길은 날마다 덜어가는 것이다/성철스님 (0) | 2023.02.18 |
---|---|
도덕경 중에서 (0) | 2023.02.15 |
성철스님/걱정하지 마라 (0) | 2023.02.13 |
톨스토이/인생은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이다 (0) | 2023.02.13 |
책 [벼락같은 말]중에서 /오디오북[오늘의지성]/법구경 (0) | 2023.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