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음절에 반하다

[스크랩]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다림영 2010. 6. 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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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의 규칙  

      하루 한 시간은 조용히 앉아 있는 습관을 들이라. 푹신한 침대가 아닌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자라. 이런저런 생각 끝에 잠들지 말고 조용히 명상을.... 하다가 잠들도록 하라.

      간소하게 먹고 간편하게 입으라. 사람들하고는 될 수 있는 한 일찍 헤어지고 자연과 가까이 하라. 텔레비전과 신문을 무조건 멀리하라.  

      무슨 일에나 최선을 다하라. 그러나 그 결과에는 집착하지 말라. 풀과 벌레들처럼 언젠가는 우리도 죽을 것이다. 삶다운 삶을 살아야 죽음다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음을 명심하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하루 24시간이다. 이 24시간을 어떻게 나누어 쓰는가에 따라 그 인생은 얼마든지 달라진다.

      바쁘고 고단한 일상이지만 하루 한 시간만이라도 조용히 앉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습관을 들인다면 하루하루의 삶에 탄력이 생길 것이다.

      몸은 길들이기 나름이다. 너무 편하고 안락하면 게으름에 빠지기 쉽다. 잠들 때는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숙면이 되도록 무심해져야 한다.

      당신은 어떤 생활의 규칙을 세워 지키고 있는가..? 당신을 만드는 것은 바로 당신 자신의 생활 습관이다. p218~219 출처: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 스님 "지음" ) ( 류시화 "엮음") 이미지:한 나 무 님 2010/06/01 睡蓮 (희망,사랑,행복,감사 63)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 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 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속에 피워낸 기쁨 한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6월의 장미/ 이해인 님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睡蓮 원글보기
      메모 : 그러한 규칙을 만들고 길들여지고.. 행복해지려고 노력하고 노력하고.. 은은한 음악과 그 아름다운 글 속에 나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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