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위대한 자유 ㅣ니체 ㅣ우르즐라 미헬스 벤츠 엮음 ㅣ열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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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것부터 시작하기를 바란다. 다른 모든 것은 거기에서 비롯된다.
자기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은 항상 거짓말을 한다.
우리의 일상적인 기분은 우리의 주변 환경을 유지할 줄 아는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많은 것을 보기 위해서는 자신을 단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인간은 한번 타락하면 항상 짐승보다 더 아래로 가라 않는다.
네가 너 자신을 사랑한다면, 너 자신을 사랑하듯 네 이웃을 사랑하라.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런 댓가 없이 자신을 내어주지만 사랑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거저 받고 싶어한다.
좋은 결혼은 우정이라는 천품을 토대로 하기에 최고의 친구가 최고의 배우자를 얻는다.
인간의 모든 활동은 놀랍도록 복잡하다. 어떤 활동도 천재적이지 않을뿐더러 기적적이지도 않다. 운명은 아직 알지 못하더라도 우리를 멋대로 다룬다. 오늘 우리에게 규칙을 부여하는 것은 미래이다.
욕망은 절제하기보다 단념하기가 더 쉽다.
"인간은 평등하지 않다."정의가 내게 그렇게 말한다.
성공은 늘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 때로는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에 있다.
직업은 인생의 근간이다.
많은 사람의 재능이 실제보다 못해 보이는 것은 그가 항상 너무 큰 목표를 설정했기 때문이다.
용기와 좋은 일로 가득 찬 마음에는 때때로 약간의 위험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을 견디기 힘들어진다.
좋은평판을 위해 한 번쯤 자신을 희생하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우리는 실험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 실험하고자 한다!
행복은 약속된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방식으로 살아가고 행위할 때 비로소 찾아오는 것이다.
평범함은 위대한 영혼이 쓰고 다닐 수 있는 가장 행복한 가면이다. 군중, 즉, 평범한 자들이 가면 쓰는 것을 생각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많은 것을 보기 위해서는 자신을 단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고통에서 벗어나는 법은 두 가지다. 바로 바른 죽음과 오랜 사랑이다 .
인간은 자기가 죽을 것임을 확실히 알고 있다. 어찌 명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과거를 잊지 못해 행복한 순간의 문지방에 발을 딛지 못하는 사람, 승리의 여신처럼 현기증과 두려움없이 그 순간에 당당히 서지 못하는 사람은 행복이 무엇인지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앞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는 기껏해야 사람을 양치기로 만들며, 고작 양 뗴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로 만든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을 위해 나아가는 것, 자신을 위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니체는 결혼생활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사랑의 결핍이 아니라 우정의 결핍 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환경이나 상대를 탓할 것이 아니라 우정을 키우는 재능이 필요하다. 결혼에 대한 그의 입장은 양가적이다. 결혼을 권유하면서도 결혼을 성가시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두가지 견해 모두 그의 진심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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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니체..
"행복은 약속된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방식으로 살아갈때 행위할 때 비로서 찾아오는 것"
행복은 분명 멀리 있지 않은데 우리는 끊임없이 먼곳으로 달려가고 있다.
지금 여기를 보고 지금 여기에서 행복할줄 아는 힘을 길러야 하는 것이 지금의 문제다.
언젠가, 무언가 다 해결되고나면, 그때가면 .. ..
그때는 오지 않을 지도 모른다.
지금 여기에서 감사하며 행복함을 느끼고 사랑하기로 다짐하는 날들이다. ..
세상은 온갖일들로 무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당면한 이들의 막막함에 슬프다.
인간은 너무나 미약하다.
생각지도 못한 별별 것을 다 만들어내는 인간이지만 자연의 거대한 회오리 앞에서 속수무책이다. ..
사랑하며 감사하며 모든 것이 잠잠해지기를 기도하는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