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여행
오래된 이발소 ..그리고 체부동..
다림영
2010. 6. 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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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꽃 카페 옆에는..
나는 이런 모든 집들이 예쁘기만 하다.
이곳도 벽에 그림을 그려 카페를 열어도 좋겠다.
무슨가게 같은데...
무슨길이더라...
도저히 서울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굉장히 오래된 이발소 같다.
필운대 길에서 건너온 것 같은데...
이 집 주인은 감각은 보통을 뛰어넘고 있다.
굉장히 오래 된 아파트인가보다 . ..곳곳에 금이 무늬처럼 가 있다. 아. 안.테.나!
문 하나 가 안겨주는 힘..
체부동으로 가는 골목..
체부동 시장 ..
산은 늘 그자리에서 세상을 내려다 보고 있다.
사람들은 이 오래된 집과 골목을 지키고 싶지 않다고 한다.
재개발을 원한다는 프랭카드가 곳곳에 널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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